15년 동안 누적된 기부금 84억3000만 원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에 3억 원을 기부했다.

김영재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대표가 '스카이72 러브오픈 2019' 행사에서 환영사를 했다. (사진제공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스카이72는 2019년 한 해 동안 모은 기부금 3억 원을 ‘스카이72 러브오픈 2019’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72 러브오픈 2019’는 올해 15번째로, 스카이72의 대표적인 기부행사다. 11월 마지막주 일요일 바다코스 전체 순매출액과 스카이72 하늘천사회원 기탁금, 베스트스코어 이벤트 참여자 성금 등 올해도 3억 원이 모였다. 이렇게 15년 동안 누적된 기부금이 올해로 84억3000만 원이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등 지정된 사회사업기관 60여 곳에 기탁된다.

스카이72 김영재 대표는 “자선골프로 시작한 러브오픈 행사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스카이72가 존재하는 한 러브오픈과 같은 나눔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72는 2005년 개장부터 지금까지 골프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나눔골프’를 내세워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또 영종도 거주 어린이들에게 교육·문화환경을 제공하는 ‘꿈키움캠프’, 동주민 레저문화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골프대회 지원, 독거 노인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나눔재가봉사단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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