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가 지난 9일 발표된 ‘2019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소방분야 외부 청렴도 측정 9.7점을 기록해 국내 시ㆍ도 소방본부 17개 중 3위를 차지했다.

인천소방본부 전경(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이 점수는 지난 1년간(2018.7.~2019.6.) 처리된 소방시설 완비ㆍ위험물 민원 분야와 공사ㆍ용역 등 실적으로 측정됐다. 올해 인천시 소방분야 외부 청렴도는 지난해 8.77점보다 0.93점 향상됐으며, 이는 그동안 인천소방본부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받은 가장 높은 점수다.

인천소방본부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청렴교육을 의무 이수하게 했고, 청렴 자정 결의대회, 민원인 대상 청렴 해피콜(Happy-call) 운영, 청렴소방정책 자문단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하나 된 청렴의식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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