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대상에 홍순홍 자원봉사자 ··· 기업 12곳, 2000만 원 장학금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봉사단체 사랑의네트워크가 지난 10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봉사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랑의 네트워크가 지난 10일 '2019 사랑의 네트워크 봉사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사랑의 네트워크)

이날 행사에는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후원기업,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트인건설 등 기업 12곳이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성?재능?공익 등 분야별로 선발한 중?고등학교 장학생 42명에게 전달됐다.

공헌기업 관계자와 우수자원봉사자 등 31명에게 봉사대상 시상도 진행했는데, 영예의 봉사대상은 홍순홍 자원봉사자에게 돌아갔다.

홍순홍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에 참여했을 뿐인데 큰 상을 줘 앞으로 더 열심히 자원봉사에 임해야겠다는 각오와 책임이 생긴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랑의 네트워크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분야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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