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ㆍ인공지능(AI)ㆍ정보통신기술(ICT) 발전 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오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 사업’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ICT 이슈 및 빅데이터?AI 산업기술 동향 전파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전 행사에선 ‘2020년 ICT 주요이슈 및 빅데이터?인공지능 산업 전망’을 주제로 ▲김정민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박사가 ‘2020sus ICT?SW산업 10대 이슈’ ▲전병곤 서울대학교 AI연구원 부원장이 ‘빅데이터?AI와 ICT 발전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강연에선 빅데이트와 인공지능 등 2개 분야로 나눠 ▲2020 빅데이터 주요이슈 ▲2020 AI기술?서비스 트렌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서비스 유망분야와 전용 사례 ▲빅데이터 미래기술과 2020 소비자 트렌드 ▲인공지능 기술진화와 융합 비즈모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및 비지니스 전략 등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다룬다.

고철원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련 기업들이 내년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얻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