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중앙지하상가, 3개월간 기초질서 캠페인

▲ 부평중앙지하상가 임직원들이 상점가를 돌면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부평중앙지하상가(회장 노태손 씽크빅문고 사장)는 쾌적한 쇼핑 공간 확보를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3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노태손 회장을 비롯한 중앙지하상가 임직원과 상가 대표들은 소속 상점가를 순회하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캠페인은 최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앙지하상가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캠페인이다.

3대 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노란선ㆍ개점시간ㆍ영업질서 지키기로 노란선 지키기는 상점가 앞 상품진열 선을 준수해 지하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공간을 양보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점시간 지키기는 오전 11시까지 문을 열자는 약속을 말하며, 영업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상도덕을 위해 호객행위나 규정 외 가격표시, 규격을 초과하는 홍보물 부착을 서로 금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지하상가 전체 이미지를 위해 점포 내 흡연과 음악으로 인한 소음을 금하자는 내용도 포함했다.

노태손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는 지하상가 내 기초질서 준수와 깨끗한 쇼핑환경 조성 등의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