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제 유지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부평구가 겨울철을 맞아 본격적인 자연재난 대비에 들어갔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안전총괄과와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대설·한파 대비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안전총괄과와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대설·한파 대비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사진제공 부평구)

이에 앞서 유지훈 부평구 부구청장은 4일 한파 저감시설인 버스정류장 등을 현장점검하고, 대설·한파 예방 주민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차 구청장은 “겨울철에는 자연재난뿐 아니라 난방기구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다가올 수 있다”며 “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라며 “겨울철 대설·강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해 주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구가와 지자체가 52.5%~92%까지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안전총괄과(032-509-6360)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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