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의료원과 함께 지난 3일 연수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에 부스를 설치해 내과ㆍ외과 중심으로 진료와 투약을 하고 기초의약품을 지급했다. 입주민 김모(75) 씨는 “날씨가 추워 병원 가는 길이 더욱 힘들다. 의사 분들이 직접 오셔서 친절히 진찰하고 약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근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주민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