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백호(본명 강동호)와 그룹 ‘빅톤’이 팬클럽·서포터즈와 함께 인천 계양구에 쌀 1톤 이상을 기부했다.

뉴이스트 백호와 그룹 빅톤.(사진제공 계양구)

계양지역자활센터는 백호가 ‘BAEKHO ChineseFans’와 ‘Baidu_姜?昊?’ 등 중국 팬클럽 2곳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270kg과 150kg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남성 7인조 그룹인 ‘빅톤’의 서포터즈도 쌀 200kg을 기부했다.

뉴이스트 백호와 빅톤의 이름으로 기부된 쌀 1620kg은 계양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과 지역의 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염지원 계양지역자활센터장은 “뜻깊은 기부를 실천한 뉴이스트 백호와 빅톤의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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