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내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출사표
인천시, 인천내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출사표
  • 이종선 기자
  • 승인 2019.12.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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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 신포역 일대 4만1679㎡ 대상
선정 시 최대 국비 250억 확보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가 중구 소재 내항 1부두 신포역(수인선) 지역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정부 도시재생 관련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인천시는 내항 1부두 신포역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북측에서 바라본 인천 내항 조감도 (사진제공ㆍ인천시)
북측에서 바라본 인천 내항 조감도 (사진제공ㆍ인천시)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 주요기능이 집적된 거점을 조성해 원도심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제도로, 공모 선정 시 최대 국비 25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혁신지구를 3곳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 내항 신포역 일대 약 4만1679㎡를 대상지로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지 선정, 토지권원 확보, 입주기관 수요조사 등을 진행했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행정기능을 갖춘 스마트해양안전센터, 해양첨단지식센터 등이 있다. 해양문화복합기능으로는 뮤직플랫폼, 테마광장(김구역사광장) 등을 계획해 상주인구를 증가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내항 지역이 활력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 이로써 시민이 언제든지 찾아와 바다를 느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청한 혁신지구사업은 12월 6일 공청회를 거쳐 12월 말에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지방비·민간투자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130억 원을 지원받아 2021년 착공할 수 있다. 시는 내항과 신포역 일대 활성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안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이번 국가시범지구 공모신청으로 항만물류 관계자와 일반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내항재생사업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모든 국민이 공유하는 내항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