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양설화 다룬 그림책 2종 출간
인천시, 해양설화 다룬 그림책 2종 출간
  • 최종일 기자
  • 승인 2019.12.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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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를 사랑한 태자’와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시가 한림출판사와 함께 인천 해양 설화를 다룬 그림책 두 권을 발간한다. 허구 작가(글ㆍ그림)의 ‘대청도를 사랑한 태자’와 정지윤 작가(글ㆍ그림)의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이다. 인천은 섬 168개와 바다가 있는 해양도시다. 섬 곳곳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게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책을 만들어 배포한다.

허구 작가의 '대청도를 사랑한 태자' 와 정지윤 작가의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 (자료제공ㆍ인천시) 
허구 작가의 ‘대청도를 사랑한 태자’와 정지윤 작가의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자료제공ㆍ인천시) 

시는 지난해에는 한태희 작가의 ‘영종도 아기장수’와 이윤민 작가의 ‘백령도의 명궁 거타지’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하는 그림책 두 권은 1500부씩을 제작해 인천지역 공공도서관ㆍ작은 도서관ㆍ초등학교 도서관ㆍ유치원 등 500여 곳에 이달 중 배포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인터넷과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림책 출간을 기념해 11월 30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한 북 콘서트에는 관객 약 350명이 참여했다. 백령도에 위치한 북포초교에 신간 도서 100권 기증식, 정지윤 작가와 만남, 뮤지컬 ‘대청도를 사랑한 태자’ 공연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인천 해양 설화 그림책 제작 사업과 북 콘서트로 인천이 간직한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사라질 수 있는 옛이야기를 보존해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