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신청
3년 만기 기준 1인당 1440만 원 적립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연수구가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자활을 위해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청 청사 (사진제공 ? 연수구)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30%이하 생계급여수급 청년(만15~39세)에게 매월 근로소득공제액 10만 원을 공제해 저축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소득장려금(1인 평균 30만 원)을 매칭해 지급한다. 3년 만기 기준으로 1인당 평균 1440만 원(최대 2106만 원)이 적립된다.

적립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해야하며, 만기 후 생계급여 탈 수급 시 적립금 전액을 지급한다. 장려금은 자립?자활에 필요한 주택?창업?결혼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금액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 시 전액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18일까지 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모집기간 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만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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