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SK인천석유화학(사장 최남규)이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협력해온 기관·단체들과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8일 오후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 엘림아트센터에서 ‘다락다락(多樂多樂) CSR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서구노인복지관·서구자원봉사센터·굿네이버스·생태교육센터이랑·SK와이번스의 사회공헌 실무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혁신’를 주제로 한 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의 특강을 들으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기업과 지역 기관·단체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인프라 공유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

최남규 사장은 “지역 여러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협력하는 것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협력모델 확산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다양한 사회공헌 협력모델을 지속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인천 지역 연고 SK와이번스·인천유나이티드FC·신한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등 지역 연고 프로 스포츠팀 3곳과 함께 ‘발달장애아동 대상 희망키움 스포츠교실’을 진행했다.

스포츠교실은 여자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도 합류하며 확대 운영했고, 굿네이버스 등 기관·단체와 함께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 모델’ 리뉴얼, ‘구성원 1% 행복나눔’을 통한 지역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과 사랑의 집수리 사업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