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48)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은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88회에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함께 출연해 미추홀구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곳이 비행기라면 불공정, 차별, 불공평은 탑승할 수 없다”며 총선 포부를 밝혔다.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남영희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

지난 21일에는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전적 에세이 ‘따뜻한 카리스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간된 자서전은 승무원에서 경력단절 여성으로, 촛불광장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되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다.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12일 내년 4월 21대 총선에 ‘인천 미추홀구(을)’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했다. 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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