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열차’ 주제로 한 놀이시설 갖춰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있는 문화공원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연수구 문화공원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사진제공ㆍ연수구)

행안부는 광역시ㆍ도와 시ㆍ도교육청이 추천한 어린놀이시설 50곳을 심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태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난 24일 문화공원을 방문해 안효배 인천시설공단 도시관리본부장에게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문화공원은 ‘숲 속 열차’를 주제로 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할 놀이기구를 갖췄다. 기차 모양 조합놀이대와 애벌레 터널, 자가발전 자전거 등이 있다. 달마다 놀이기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시설을 소독한다.

한편, 행안부는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제도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고 어린이 안전의식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게 목적이다.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 상태, 안심디자인, 아동발달 연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 시설을 선정한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