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상ㆍ공동체상ㆍ희망상 등 시상
인천시민재단ㆍ인천투데이 공동주최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사)인천시민재단과 인천투데이가 공동으로 ‘2019년 인천풀뿌리시민운동상’을 공모한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올 한 해 벌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함이다.

시상은 풀뿌리상ㆍ공동체상ㆍ희망상으로 나눠서 한다. 풀뿌리상(상장ㆍ상금 100만원, 2개)은 지역 현안 등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들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단체에 준다.

공동체상(상장ㆍ상금 100만원, 3개)은 시민들의 참여와 나눔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한다. 희망상(상장ㆍ상금 100만원, 2개)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적 가치를 제시하거나 실험적 도전을 한 단체에 준다. 아울러 응모한 모든 단체에 ‘돋움상(상금 10만원)’을 준다.

공모 대상은 인천 소재 시민사회단체나 공익활동단체ㆍ시설이다. 정부나 기업의 출연으로 설립된 단체는 제외되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수령 단체는 평가에서 감점된다.

평가기준은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시민 주도성 ▲사업의 창의성 ▲확산 가능성 ▲활동사례의 지속가능성 ▲단체의 신인도 등이다.

응모를 원할 경우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11월 29일까지 이메일(incheonfund@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 양식은 ‘ http://www.incheoncf.org/xe/notice_01/1639’에서 볼 수 있다. 신청서류 접수 후 일정을 보면, 심사 결과를 12월 9일 발표하고 시상식을 12월 13일 오후 7시 ‘카페더꿈’(월미도 내)에서 열 예정이다.(문의전화ㆍ032-437-8311)

한편, 올해 인천풀뿌리시민운동상 시상은 13회째다. 그동안 (사)인천시민재단이 이끌어왔는데, 올해부터 인천투데이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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