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412가구, 오피스텔 100실 분양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우미건설이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루워시티 린스트하우스 투시도.

‘린스트라우스’는 지하3층~지상47층 5개 동 아파트(전용면적 84㎡) 1412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84㎡) 10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을 보면,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2일 청약 접수에 이어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8~19일 계약을 진행한다.

‘린스트라우스’가 들어서는 루원시티는 청약 비조정 대상 지역이다.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나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기준도 충족해야한다.

‘린스트라우스’는 아파트 안에서 취미와 여가 활동을 모두 해결하려는 최근 주거 경향을 고려해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치한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이 뛰어나며, 넉넉한 동간 거리로 개방감도 우수하다.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도 적용한다. 에어클린 시스템은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층 엘리베이터 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공기청정시스템 ▲세대별 미세먼지ㆍCO2 센서 리모컨을 설치하고 세대ㆍ부대시설 급배기시스템ㆍ공기청정시스템에 헤파필터를 적용한 단계별 청정 환기시스템이다.

아파트ㆍ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상업시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루원시티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마형 스트리트 몰로 조성된다. 지하1층~지상2층, 점포 221개, 규모 2만여㎡ 의 상업시설로 단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문화ㆍ휴식ㆍ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앨리스빌’은 인천도시철도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인 정서진중앙시장 옆에 위치해, 서로 다른 장점으로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루원시티는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지하철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은 내년 말 인천도시철도2호선 석남역과 연결ㆍ개통되며,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는 비규제 지역으로 주목받으며 주거상품 인기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한 뒤, “또한 일대가 대규모 상권 형성으로 인천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들어섰으며, 아파트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문의ㆍ루원시티앨리스빌 032-582-0060 /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 032-818-3600)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