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론화위원회, 자체 매립지 조성 논의
인천시 공론화위원회, 자체 매립지 조성 논의
  • 이보렴 기자
  • 승인 2019.1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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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지난 11일 제5회 인천광역시 공론화위원회를 열고 첫 의제인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 매립지 조성 공론화’ 추진단계별 진행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인천시가 제5회 인천광역시 공론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 매립지 조성 공론화’의 단계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가 제5회 인천광역시 공론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 매립지 조성 공론화’의 단계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회의는 10월 1일 공론화추진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한 공론화 계획설계안과 추진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는 공론화 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김학린 부위원장, 김미경 위원, 홍선미 위원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에서는 인식조사, 시민참여단 구성, 인천형 숙의과정이라는 3단계 공론화 진행방식을 제안했다. 먼저 인식조사 단계에서는 인천 시민 약 3천명을 대상으로 의제에 대한 인식 정도와 시민참여단 참여 희망여부 등을 조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 중 지역과 성별, 연령 등으로 분배해 303명을 뽑아 시민참여단을 구성한다.

인천형 숙의과정으로는 ▲인천지역을 권역으로 구분해 실시하는 ‘권역별 공론장’ ▲만13세 이상 청소년이 참여하는 ‘미래세대 공론장’ ▲최종적으로 뽑힌 시민참여단 303명이 참여하는 ‘시민공론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권역별 공론장’은 이번 의제가 자체매립지 조성 문제이기 때문에 설정한 것이다. ‘미래세대 공론장’에 참여할 청소년 단체를 구성할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

이 공론화 과정을 진행할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다. 법률분야, 조사분야, 숙의분야, 소통분야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와 관련된 기관에서 2배수로 추천받아 공론화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위원장은 중립성과 인지도 등을 감안해 인천지역 인사를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공론화 진행방식에 대해 의결한 사항은 입찰공고로 적합한 대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론화추진위원회 구성은 관련기관에 추천 협조를 진행한 후 공론화위원회를 개최해 추천위원 명단을 확정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