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강당 증축공사 마무리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부평을) 의원은 5일 부평구 갈산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와 관련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영표 

갈산중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는 기조성한 급식소 상부에 약 850㎡(약 257평) 규모의 다목적강당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0억2200만 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시교육청 자체예산 15억1100만 원에 부평구 예산 1억9600만 원을 더해 내년 6월까지 강당 증축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간 갈산중학교는 본관 5층 일부 개보수를 통해 소규모 강당을 조성·운영했지만, 공간이 협소해 각종 교내행사 진행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향후 다목적강당 건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체험활동이 용이해지고, 각종 학교행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체육·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홍영표 의원은 “갈산중 강당이 그간 협소해 최대 4학급 단위 행사만 가능했는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내년 6월까지 차질 없이 다목적강당을 증축할 수 있게 됐다”며 “관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게 관련 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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