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스타트업 오퍼레이터 강연 ··· 11월 29일, 구청 상황실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9일 오후 7시 구청 상황실에서 예비ㆍ초기 창업자를 위한 ‘작은 가게 창업하기’ 실전 강연회를 연다.
이 강연회는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창업 준비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타트업 오퍼레이터로 활동해온 김예은 강사가 재능기부로 강연하며, 김 강사는 아이템 찾기와 브랜드 만들기, 자금 조달과 창업 캘린더 만들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강사는 학창 시절 교육부가 주최한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돼 창업경진대회인 ‘KC-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투자공사의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 연수를 수료한 후 IT 스타트업 해외 근무 등으로 다수 스타트업 오퍼레이팅을 수행했다.
강연을 듣고 싶은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509-6582)로 문의하거나 이메일(whsys@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다수 예비 창업자가 충분히 준비하고 시작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강연이 예비ㆍ초기 창업자에게 아이템 찾기나 시장 분석 등의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올해 처음 창업 지원 정책인 ‘청년 창업 재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세대를 넓혀 창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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