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등록 가맹본부 263개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는 공정거래제도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관내 등록 가맹(프랜차이즈)본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 있는 등록 가맹본부는 263개다. 이중 매출액과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해 정보공개서상 기재 내용과 실제 운영 일치 여부, 가맹본부 담당자의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시는 올해 1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 업무와 가맹ㆍ대리점 분야 분쟁조정제도 관련 업무를 이양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분쟁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가맹사업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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