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47분
신호등도 정전 ‘혼란’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4일 오후 2시 47분께 인천 남동구 일대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구월동 터미널 사거리 신호등이 정전돼 일대 차량이 뒤엉켜 큰 혼잡을 빚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남동구에선 건물 엘리베이터에 시민들이 갇히는 등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상인들은 갑작스런 정전에 발을 동동구르고 있다. 

교통 신호등도 정전으로 작동이 중단 돼 차들이 뒤엉켜 큰 혼잡을 빚었으며, 길병원은 전기가 나갔다가 들어왔다를 반복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혼란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 측은 “주변 변전소 문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고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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