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11월 1일, 주민들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하는 시간 가져
대청도에서 의료봉사활동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단장 김명옥)은 10월 31일 ~ 11월01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건강체육국, 옹진군 보건소와 함께 하는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찾아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의료진 6명은 옹진군 대청도를 찾아가 통증 완화 치료, 수액 치료 등을 실시하고, 대청도 주민들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은 2016년 7월 대청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섬을 방문하고 있다. 대청도 이외에도 연평도와 승봉도, 자월도, 이작도, 문갑도 등을 방문해 약 1000명의 도서민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 대표 병원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은 책무라 생각하고 의료 취약지인 옹진군 도서지역에 필요한 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의 권역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원격 협진 등 신속한 응급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와 소방본부, 해양경찰청, 닥터 헬기 등 유기적인 이송 체계를 통해 섬지역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2016년 대청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하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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