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포(老鋪) 명칭 공모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인천의 오래된 가게’ 명칭을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모한다.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시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인천 노포(老鋪)의 특색을 잘 나타낼 수 있고, 역사성ㆍ고유성을 반영하는 콘셉트와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공모 중이다”라며 “서울시의 노포 육성사업인 ‘오래가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처럼 인천에도 우리만의 특색 있는 이름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에는 30년이 넘은 노포가 많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명칭을 공모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지역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음모할 수 있다. 1인당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인천e음 전자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지급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 오래된 가게 발굴 육성 방안’ 정책토론회를 11월 5일에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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