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떠들어도 괜찮아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
울어도 떠들어도 괜찮아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
  • 이승희 기자
  • 승인 2019.10.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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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기획연주회···11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동물의 사육제’ ‘피터와 늑대’ 연주···샌드아트 곁들여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10월 태교음악회에 이어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바로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 공연장에서 울어도 괜찮고, 떠들어도 괜찮다. 자유롭고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를 아이들이 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기획한 음악회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11월 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키즈 콘서트는 36개월 이상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답게 프로그램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췄다.

1부에서는 사자ㆍ암탉ㆍ코끼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전지훈ㆍ김보람과 함께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소품 14곡을 들려준다.

2부에선 소년 피터가 오리를 삼킨 늑대를 잡는다는 이야기에 음악을 붙여 만든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를 연주한다. 등장인물들을 현악기ㆍ플루트ㆍ오보에ㆍ호른ㆍ팀파니 등 각각 악기로 표현해,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악기들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곡이다.

아울러 공연 내내 박은수의 샌드 아트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김성현 <조선일보> 기자의 해설로 재미를 더한다.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7000원. e음카드 소지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엔티켓이나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