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중구 인현동 화재 참사 20주년 추모식이 10월 30일 오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회관 뒤쪽에 있는 추모비 앞 조화 발신인에 ‘엄마’라고 적혀있다.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인현동 한 호프집에서 불이 나 57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사망자는 대부분 미성년자였으며, 이 때문에 당시 언론과 사회로부터 ‘불량청소년’이라고 낙인찍히기도 했다.

‘20주기 추모 준비위원회’는 이 사건의 사회적 책임을 질문하고, 지역사회의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추모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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