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매탄위브하늘채 아파트 방문
주민모임 활성화ㆍ여론수렴활동 사례 살펴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안미숙)가 ‘행복마을 아카데미 심화 교육’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견학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지난 25일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행복마을 아카데미 심화 교육’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 연수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인천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주민들과 연수구 마을자치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경기도 수원시 매탄위브하늘채아파트 공동체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꾸고 입주자대표회의ㆍ주민동아리ㆍ봉사단ㆍ관리사무소가 모여 ‘공동체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벤치마킹하면 좋을 사례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토론했다.

한 참가자는 “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생적인 주민모임과 공유공간을 다양하게 만들어야한다”고 한 뒤, “아울러 이를 위해 마을공동체 이해를 돕는 교육ㆍ운영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9월 23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 임시 사무실을 개소해 업무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