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발전계획 수립 위한 전수 조사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센터장 김남녕, 이하 센터)’가 첫 사업으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중장기 발전계회 수립을 위한 서구 지역자원 전수 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2일 열린 연구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사진제공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센터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과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전수 조사를 다음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설문지 제작 단계부터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 유홍성 인하대 기업가센터 교수, 장영환 서구상인협동조합 이사장, 강윤희 인천여성회 서구지회장, 박정환 인천 서구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위원 5명을 지난 22일 위촉하고 연구위원회를 통해 맞춤형 설문 내용을 마련 중이다.

또한, 설문조사원을 별도 모집해 설문지 배포와 취합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이해를 높여 지원활동가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설문조사원 모집기간은 이달 28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이다.

한편, 센터는 지난 7월 ‘사단법인 자치와 공동체(대표 김영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9월 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센터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적 중간지원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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