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10회 정기연주회 ‘노래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11월 2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매해 온 가족이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조현경)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합창뮤지컬을 선보인다.

창작 합창뮤지컬 ‘노래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는 합창곡과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연주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로, 신나는 춤과 노래가 가득한 뮤지컬 형식이다. 이밖에 부평을 테마로 한 합창곡 ‘부평’과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출신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선후배 간 우정을 다진다.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나눠준다.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문의전화ㆍ032-500-2000)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한편,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0년에 창단해 ‘2014 비엔나 국제합창대회’ 대상, ‘2015 대교TV 코러스코리아 합창대회’ 대상, ‘2017 제1회 한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여러 합창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제3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금상, 대교 코러스코리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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