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 영종복합청사에 5층 규모로 건립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 중구(홍인성 구청장)는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영종국제도시)에 중구청 제2청사를 개청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종도 중구 제2청사는 운남동 영종복합청사에 5층 규모 별관으로 건립됐다. 우선 제2청사 국제도시관에는 국제도시행정국과 국제도시건설국 산하 조직 과 10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1층에는 세무2과ㆍ종합민원실ㆍ교통과가 2층에는 구청장실ㆍ국장실ㆍ도시행정과ㆍ농업지원팀이, 3층에는 기반시설과ㆍ건축허가과, 4층에는 친환경조성과ㆍ도시공원과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사 본관에는 공감복지센터와 일자리종합복지센터가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제2청사 개청으로 신포동에 있는 구청을 방문하기 위해 1시간 넘게 이동해야 했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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