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채널로 인천 실시간 홍보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에어아시아항공사와 함께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인플루언서(=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 19명을 대상으로 인천 홍보 관광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태국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인플루언서들이 강화도에서 루지체험을 하고 있다.(제공ㆍ인천시)

참가자들은 관광 일정 동안 각자 소셜미디어 채널로 인천을 실시간 홍보했다. 강화도 소창체험관과 루지체험장을 방문하고 중구 개항장과 월미도 등을 들러 과거ㆍ현재ㆍ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했다. 저녁에는 송도 센트럴파크를 방문해 아름다운 야경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이번 관광을 총괄한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이번 관광은 개별 관광객 비중이 높은 동남아 3개국 20~30대를 타깃으로 해 소셜미디어 홍보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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