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미취업 구직자 대상 채용관 열려
24일 오후2시 인천여성복지관 대강당서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지역 여성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열린다.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복지관 대강당에서 '인천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친화기업 60여 곳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직접 참여업체 30개소와 간접 참여업체 25개소가 함께하는 ‘채용관’과 함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테크노파크 일자리지원단,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덱스루트코리아 등 취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홍보관’, 구직자 취업컨설팅과 현장 참여기업을 매칭 지원하는 ‘취업 지원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미지 메이킹, 헤어 메이크업, 건강 체크, 인?적성검사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길교숙 인천여성복지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가 다양한 직업정보와 폭넓은 구직기회를 제공받길 바란다”며 “아울러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 역시 실질적인 채용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032-440-6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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