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서구의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오류도서관과 원당꿈키움터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

신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류도서관 건립 50억5000만 원, 원당꿈키움터 조성 24억5000만 원 등 국비 예산 총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국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2020년부터 오류동 내 공공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연계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오류도서관 건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류도서관 건립으로 오류 지역 내 문화·돌봄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원당동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이 연계된 지상3층 규모의 원당꿈키움터 조성 사업이 진행된다. 원당꿈키움터는 인근 주민들에게 돌봄과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의원은 “오류도서관과 원당꿈키움터 모두 다함께돌봄센터가 연계돼 지역의 촘촘한 돌봄망 구축과 문화·생활편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