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달 초부터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내 로비에 평생교육원 예술작품 상설 전시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대 평생교육원 성지관 내 로비에 설치된 상설 전시장의 모습.(사진제공 인천대)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평생교육과정의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과 소통의 장을 열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산수화로 이의재·박영동·최종영·송미영·정기호 교수가 직접 제작했다. 평생교육과정 제자와 수강생의 작품도 일부 포함돼있다. 향후 서예·서각·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과정의 많은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9년 평생교육원 예술작품전시회가 11월 29일부터 7일 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수강생과 지도 교수들의 8개 과정에서 작품 136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개막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김형택 인천대 평생교육원장은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친숙히 다가서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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