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마을공동체 30곳에 ‘찾아가는 상담’ 시작해
‘마을공동체 현황?지원사업 보고서 작성’ 등 진행 예정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지난달 출범한 인천 연수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안미숙)가 9월 25일과 10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마을공동체 상담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연수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교육에는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마을을 풍요롭게 하는 감수성 교육 ▲연수구 공모사업과 마을공동체 컨설팅 ▲마을공동체 상담가의 역할과 자세 등을 배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공동체 상담가들은 10월 말부터 ‘2019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 30여 곳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 주제는 ‘2019년 지원사업 정산?결과보고서 작성’ 등으로, 마을공동체 현황과 욕구 조사 설문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상담내용 중 일부는 향후 센터가 수행할 사업에 반영될 수도 있다.

이에 센터는 오는 18일까지 마을공동체로부터 상담신청서를 받은 후,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과 문의는 센터(032-811-1341)로 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마을공동체를 형성키 위해 마을공동체 전반을 지원하는 중간지원 조직이다. 9월 23일 연수구 선학체육관 내 임시 사무실을 개소해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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