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과 환경보전 고민하고 실천”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25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19년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평구가 ‘2019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사진제공 부평구)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0년부터 매해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을 열어 시민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부평구는 올해 새로 신설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스스로 일궈낸 미래부평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10년’ 사례를 응모해 당선됐다. “2011년부터 유지해온 부평구만의 독자적 이행체계와 핵심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통합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부평구는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개발과 성장 중심 행정문화에서 벗어나 사회통합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고민해왔다”며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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