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5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지역산업 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인천 서구)

서구는 지역화폐인 전자상품권 ‘서로e음’을 발행하면서 국내 최초로 지역화폐 민관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최단 기간 최대 발행(카드 결제)액을 달성했다. 이 업적으로 균형발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로e음은 9월 23일을 기준으로 가입자 28만 명, 누적 결제액 2772억 원을 돌파했다. 서구는 현재 ‘서로e음 시즌2’ 사업을 시행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시즌2는 ▲혜택플러스 가맹점 확대 ▲서구 특별상품관 운영 ▲기부 기능 등을 추가한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로e음 성공은 구민과 소상공인의 관심 덕분이다”라며 “서구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우리나라 중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균형발전 박람회 기간인 오는 27일까지 전시박람회 부문 지역특별관을 운영해 서로e음을 홍보하고 다른 지자체에 지역화폐 우수 사례를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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