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ㆍ사고 피해자 지원 기부 프로젝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시민도 참여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소방공무원들이 화재나 사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19원의 기적’은 소방공무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목격한 피해자들을 조금이라도 더 돕기 위한 기부 프로젝트다.

인천소방본부는 8월 2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민들도 이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이트에서 지정기탁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32-456-3310)로 보내면 된다.

9월 1일을 기준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은 1057명이며, 모금액은 377만4680원이다. 모금액은 11월 8일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첫 번째 수혜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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