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의 날’ 맞아 아트센터인천서 축제 열려
‘인천 시민의 날’ 맞아 아트센터인천서 축제 열려
  • 정양지 기자
  • 승인 2019.09.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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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크로스오버‧재즈‧인형극‧퍼레이드 등
10월 12일 공연장 안팎서 유‧무료 공연 개최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 시민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아트센터인천이 화려한 축제를 준비했다. 그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공연장 내부를 개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악공연과 연극도 열린다.

아트센터인천은 내달 12일 ‘원데이 페스티벌 : 인사이드 아웃’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콘서트홀, 다목적홀, 리허설룸, 스튜디오 등 그동안 관객들이 출입할 수 없었던 곳들이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체험 놀이와 푸드 트럭도 마련된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센터 곳곳에서 클래식, 재즈,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아트센터 인천)
(사진제공 ‧ 아트센터 인천)

주 무대인 콘서트홀에서는 ‘앙상블 디토’와 ‘포르테 드 콰트로’의 공연이 열린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주축으로 구성된 앙상블 디토는 젊고 유연한 감각으로 클래식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실내악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들의 대표 레퍼토리인 ‘슈만 피아노 5중주’와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를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견고한 하모니를 들려주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를 멤버로 구성됐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에 한글가사를 얹어 새롭게 탄생한 곡 ‘좋은 날’을 부르는 등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다목적 홀에서는 재즈공연이 펼쳐진다. 재즈 브라스 밴드 ‘코듀로이’가 짙은 브라스 재즈 음색과 강렬한 힙합 비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최용민 재즈 프로젝트 밴드’는 쉽고 재밌는 해설을 곁들여 정통 재즈와 대중적인 곡을 연주한다.

앙상블 리허설룸에서는 동화낭독 음악극 ‘삼양동화-낭독으로 놀자’가 열려 ‘신데렐라 ‧ 개미와 베짱이’, ‘헨델과 그레텔 ‧ 백설공주’ 등 고전 동화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풀어낸다. 또, 1인 음악극 ‘오늘 하루’는 엄마이자 여성인 예술가의 하루를 보여주며 평범한 삶의 세세한 순간들을 짚어나간다.

그 외 잔디광장에서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함께 인형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원더랜드 숲속 놀이터’,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공연 외에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앙상블 디토와 포르테 디 콰트로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오는 19일부터 인터파크와 엔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32-453-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