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김세준 전 코원에너지서비스 본부장을 10일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임용했다.

김세준 투자유치본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5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SK E&S, 코원에너지서비스 등에서 일했다.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개방형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와 투자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년으로 첫 임기를 포함해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김 본부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의 유치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