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추석연휴에 가족과 함께 인천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달맞이 명소와 함께 가볼 만한 축제ㆍ전시를 소개했다.

관광공사가 추천한 달맞이 명소는 ▲물길 따라 걷는 경인아라뱃길(정서진) ▲한국 최초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장소 월미공원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영종도 백운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송도 미추홀공원이다.

정서진 아라뱃길.(제공ㆍ인천관광공사)

추석 전후로 인천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4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인천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 무형문화재 공연과 강강술래, 민속놀이, 전통의상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1~7시에는 부평구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색다른 우리 동네’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상설 공연 ‘우리 가락 우리 마당 얼쑤’도 관람할 수 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11일에서 15일까지 옹진군 섬 방문객에 한해 여객선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가보고 싶은 섬(https://island.haewoon.co.kr)’ 사이트에서 탑승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밖에 인천시립박물관ㆍ송암미술관ㆍ한국이민사박물관 등에서 무료 상설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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