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근로소득공제액 10만 원?근로장려금 지원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 연수구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를 받는 만15세~34세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당시 근로?사업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34만1402원)인 경우 매월 근로소득공제액 10만 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는다.

가입자는 적립기간 3년동안 근로활동을 이어가야 하며, 만기 후 생계급여를 탈수급할 시 적립금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장려금은 자립?자활에 필요한 주택자금, 창업자금, 결혼자금비용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희망키움통장에 많은 청년들이 가입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청 청사 (사진제공 ?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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