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를 기해 생산직과 사무직 노동자 전면 파업 돌입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9일 0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한국지엠지부(임한택 지부장) 중앙쟁의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전 조합원에게 파업을 명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2019년 임금협상을 시도했으나 사측의 교섭 참여 거부로 결렬됐다. 그 뒤 한국지엠지부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파업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사측의 교섭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부분 파업을 하다가 이달 9일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후속 기사 이어집니다).

한국지엠 노조가 19~2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홍보를 위한 선전전을 진행 중이다.(사진출처 한국지엠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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