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특설무대 꾸며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하대병원은 '생명존중콘서트'를 오는28일 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희귀질환 이해 등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4회를 맞이한다. 당초 7일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28일로 연기했다.

이번 콘서트는 28일 저녁 6시 30분 인천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올해로 벌써 4년 연속 작은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지만 치료의 희망을 놓치 않는 희귀질환, 그리고 환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삶의 가치를 일깨우고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전경(사진제공 인하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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