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서구 조성에 노력”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첫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첫 ‘서구 아동학대예방위’가 열렸다.(사진제공 서구)

구는 지난 3월 제정한 ‘서구 아동학대예방 및 방지조례’에 따라 7월부터 준비해 ‘서구 아동학대예방위’를 구성하고 지난 2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위는 변주영 부구청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으며, 서구의회 의원과 서구지역 아동복지기관·교육기관의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김미연(한국당, 바선거구) 서구의회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서구지역 아동학대 현황과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효율적인 위원회 체계 구축과 활동 전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구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서구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각계각층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서구,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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