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9월 1일부터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지정된 약국은 ▲미추홀구 ‘인영약국’ ▲부평구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성모약국’이다. 이 약국들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 의약품 판매,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공공 심야약국 운영으로 밤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가벼운 증상임에도 의약품을 구매하지 못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약 지도 서비스로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김혜경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내년에는 공공 심야약국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공공 심야약국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다.

▲인영약국 [미추홀구 인하로 301-1(주안동), 070-8874-7561] ▲동암프라자약국 [부평구 열우물로 50(십정동), 032-421-8642] ▲성모약국 [서구 원창로 174, 102~103호(신현동, 남송프라자), 032-583-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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