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60대 연령별 50명씩 총300명
9월 7일, 부평아트센터서 본선 경연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제5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본선 무대를 평가할 시민심사단을 모집한다.

5월부터 시작한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는 124개 팀이 창작곡 음원을 제출했으며, 이중 25개 팀이 1차 음원심사를 통과했다. 7월 6일에는 2차 공개오디션을 치러 10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본선은 9월 7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팀과 노래는 ▲모자-낮잠 ▲다이스키(Dice Key)-우주에서 본다면 ▲416밴드-날개를 잃지 않았다면 ▲가월(歌月)-동백나비 ▲모노플로-순환 ▲이정권밴드-공간 ▲거북이 엄마-너의 시계, 우리의 시간 ▲허윤정-작은 새 ▲서주성밴드-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광주약국-품이다.

본선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심사단이 함께 한다. 대상(500만원) 1팀, 대중상(300만원) 1팀, 예술상(300만원) 1팀, 장려상(100만원) 7팀을 선정하는데, 시민심사단에게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팀에게 대중상을 준다.

시민심사단을 9월 2일까지 모집하는데,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대부터 , 60대까지 연령대별로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심사단에겐 이번 가요제 본선 곡들이 담긴 음반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https://forms.gle/B4wPRpCXdrtDpCyAA)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문의 ? 010-6643-8017)

한편,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국제 평화도시 인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노래를 발굴하고자 매해 열린다. 이번 제5회 가요제는 조직위원회와 인천투데이가 주최하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와 (사)인천사람과문화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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