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정상서 듣는 클래식 ‘제4회 문학산 음악회’
문학산 정상서 듣는 클래식 ‘제4회 문학산 음악회’
  • 정양지 기자
  • 승인 2019.08.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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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 테너 정호윤 ‧ 가수 김태우 등
문학경기장역 ‧ 경기장 북문주차장 셔틀버스 운행···입장료 무료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 문학산 정상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문학산 정상에서 ‘제4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OBS경인TV가 주관한다.

이 음악회는 50년 만에 문학산 정상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매해 가을에 열린다. 산 정상이 낮에만 개방되고 있지만 음악회 당일에는 야간에도 개방한다. 인천 앞바다 노을과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문학이 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이번 음악회는 문학ㆍ클래식ㆍ대중음악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민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연주에 맞춰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정호윤, 가수 김태우, 뮤지컬배우 정영주 ‧ 정호영,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노래한다. 또, 인천 출신 이세기 시인이 창작시를 낭송해 감동을 더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문학경기장역 1번 출구나 문학경기장 북문주차장에서 탑승해 문학산 진입로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도보로 30분 소요되며,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진입로에 마련해놓은 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사장으로 이어진 주등산로에 5m 간격으로 야간조명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주등산로를 제외한 다른 등산로를 모두 통제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하산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