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ㆍ중ㆍ고 무상우유급식 시범사업 실시
인천시, 초ㆍ중ㆍ고 무상우유급식 시범사업 실시
  • 이보렴 기자
  • 승인 2019.08.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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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학교로 초교 5곳, 중ㆍ고교 6곳 선정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는 올 2학기부터 초등학교 5곳 1학년과 중ㆍ고등학교 6곳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우유급식 지원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초교는 강화군 3, 남동구 1, 부평구 1곳이며, 중ㆍ고교는 강화군 6곳이다. 이들은 시와 교육청 협의로 시범사업 학교로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 261명, 중ㆍ고생 1429명이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초교에는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를, 중ㆍ고교에는 역시 국내산 원유를 사용하고 설탕과 인공색소가 없는 발효유와 치즈를 공급한다. 초교는 학교 상황에 따라 주 2회 이내에서 설탕과 인공색소를 넣지 않은 유제품(가공유, 치즈, 발효유)으로도 공급 받을 수 있다.

학교별로 학생들에게 무상급식 희망 여부를 조사한 후 공급할 예정이며, 12월에 설문조사 형태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저소득층과 일부 차상위계층 학생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하면서 낙농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며 “학생들이 유제품 섭취를 늘려 체력을 증진하고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게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