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 보증
추석 전후 일시적인 유동성 자금 부족 해소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보증 총액은 200억 원이다.

인천신보는 이달 26일부터 소상공인에게 ‘추석 명절 소상공인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 전후 일시적으로 유동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 자금 지원은 9월 30일까지 약 5주간 시행된다. 보증 한도액은 업체당 최고 1억 원이며, 인천신보 심사에 따라 달라진다.

인천신보는 서류제출과 심사방법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이번 추석에 소상공인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증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에 있는 인천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하거나 인천신보로 전화(1599-3790)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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