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접수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평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모집 분야는 ‘청소환경 서포터즈 운영사업’이며, 참여자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9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 2억 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기존 사업에 참여하다 중도 포기한 자, 공무원 배우자나 자녀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부평구는 사업 참여 대상자 선발 시 취업보호대상자나 여성 세대주, 장기실업자, 휴ㆍ폐업자, 부양가족이 다수인 자 등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할 예정이라고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509-8802)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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